[현장포커스] ‘팬-구단-스폰서’ 모두 만족, 서울이랜드의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0.02 11:41


[스포탈코리아=목동] 한재현 기자= 서울이랜드가 극적인 준플레이오프 진출 못지 않게 신경 쓰는 건 모든 구성원들의 만족도다. 특히, 구단을 후원해주는 메인 스폰서도 신경 써야 했고, 8년 동안 함께 한 메인 용품 스폰서 ‘뉴발란스’와 함께 새로운 추억도 만들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승리로 5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희망을 살렸다. 이제 5위 경남FC와 승점 차는 2점차로 좁혀졌다.

이날 서울이랜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인 용품 스폰서이자 글로벌 스포츠 기업 ‘뉴발란스’와 함께 하는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다.

서울이랜드 구단은 추석 명절 이전인 지난 9월 초부터 1달 동안 이번 이벤트를 준비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경기장 곳곳에는 뉴발란스 통천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띄웠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참여도를 이끌었다.

서울이랜드를 오랜 기간 응원한 팬들이 경기 전 직접 기수단으로 나서 퍼포먼스를 진행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팬들은 추억을 쌓고, 가까이에서 직접 응원을 본 선수들은 힘이 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서울이랜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팬들은 경기 입장 시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 특별 티켓을 수령했다. 경기장 입장 후에도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 이벤트는 끊이지 않았다.

푸드트럭 존 근처에 배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하며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인증하면,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스티커팩 선물로 보답했다.

더구나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앞서갔고, 후반에도 공격 축구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승리까지 이루니 ‘브랜드 데이’ 분위기는 확실히 살아났다.

서울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데이로 팬들 뿐 만 아니라 이날 찾아온 뉴발란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만족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했을 정도다.

8년 간 동행해준 스폰서에 특별한 팬 서비스로 보답한 서울이랜드는 10월 첫 날 팬심을 확실히 사로 잡았다. 이제 팬들의 응원을 몰아 남은 3경기에서 역전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려 한다.

사진=서울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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