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5강 희망 이어간다' KIA 맹추격, 강인권 대행 "무엇보다 선수단 전체가 집중"

잠실=김우종 기자  |  2022.10.01 22:23
1일 승리 후 강인권(왼쪽) NC 감독대행이 더모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1일 승리 후 강인권(왼쪽) NC 감독대행이 더모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5강 진출을 향한 기적의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탈출, 63승3무72패를 마크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같은 날 선두 SSG와 홈 경기에서 패한 '5위' KIA와 승차를 2경기까지 좁혔다.

KIA와 NC는 나란히 6경기씩 남겨놓은 상황.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5위의 주인공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 NC는 2일 경기서 선발 김태경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NC 선발 맷 더모디는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원종현(1이닝)과 임정호(⅔이닝), 김시훈, 김영규(1이닝), 이용찬(1이닝)이 차례로 나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켜냈다.

총 9안타를 몰아친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이명기가 멀티히트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경기에 나온 투수들 모두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 만들었다"면서 "야수진에서는 박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선수단 전체가 경기 끝까지 집중한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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