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김재영, 피습당한 박민영에 "제이미 맞네" [★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09.29 00:41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김재영이 박민영이 과거 첫사랑 제이미라는 것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당했다.

이날 의문의 남성은 흉기를 들고 최상은을 공격하려고 했고 그 순간 강혜진(김재영 분)이 나타나 구해줬다.

강해진은 "괜찮아요?"라며 최상은을 일으켰다. 이어 강해진은 "안 아파요? 내가 다친 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손바닥에 피를 바라봤다.

강해진은 물에 젖은 최상은에게 "저희 집으로 가죠. 뭐 또 불필요한 관심이면 말고요"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에 최상은은 "저기"라며 손을 내밀었고, 그 모습을 본 강해진은 "제이미 맞긴 맞네"라며 웃었다.

강해진은 최상은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갈아입은 옷을 빌려준 후 정체를 캐물었다. 강해진은 "인하 그룹 외동딸 제이미죠?"라고 물었고, 최상은은 "그러고 보니까 오늘 고양이가 없네요"라며 말을 돌렸다.

강해진은 "제이미. 우리 구면인데 오래 전이지만"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상은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게 된 강해진은 "진짜 정체가 뭐예요? 어느 집안과 결혼해도 안 빠지는 대단한 딸로 키웠다고 인하 회장님이 자랑하시던 게 귀에 생생한데"라고 캐물었다.

최상은은 "인생이 신부 수업이었죠. 지금은 거기에 걸맞은 직업을 가지고 살고 있으니까 더 이상 궁금해하지 마시고요. 강해진씨도 재벌 아들인 거 비밀이죠? 그럼 우리 서로의 부캐를 묻어두는 걸로 하죠"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최상은은 강해진의 집을 나서며 "대한민국을 뜰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라고 혼잣말했다. 최상은은 이혼서류를 들고 정지호(고경표 분)의 집으로 향하던 중 묘한 감정에 이끌려 계단을 방황했다.

한편 정지호는 경비원으로부터 최상은이 강해진의 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지호는 강해진과 최상은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질투했고, 분한 마음으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정지호도 이혼서류를 들고 최상은을 찾아가려 집을 나섰지만 고민에 빠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