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EPL 이적설에 튀르키예도 신났다 "나폴리 생활 오래 못 간다!"

김동윤 기자  |  2022.09.25 22:55
김민재(가운데)./AFPBBNews=뉴스1 김민재(가운데)./AFPBBNews=뉴스1
이적한 지 벌써 두 달이 다 돼가는데 튀르키예 매체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최근 불거진 김민재(26·SSC 나폴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들뜬 반응도 보인다.


튀르키예 매체 사바는 25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나폴리 생활도 오래 못 간다! EPL 빅클럽 세 군데가 그를 쫓아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7월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8경기 만에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익스프레스 등 여러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과정에서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최소한 내년 7월에나 발동될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로이 밝혀졌다.

토트넘은 김민재의 영입을 두고 후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이적을 원하는 김민재를 두고 바르셀로나에서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했다"고 아쉬운 반응을 전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EPL 준우승팀이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리버풀까지 김민재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바는 "페네르바체에서 성공한 센터백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로 영국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바이아웃은 다음 시즌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상세히 소개했다.

사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현재 있는 조엘 마팁과 조 고메즈의 저조한 성적에 만족하고 있지 않으며,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도 경합할 수 있는 수비수를 찾고 있었다.

CNN 튀르키예, 포토맥 등 다른 튀르키예 매체들도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전쟁이 벌어졌다!"고 속보를 띄우면서 "나폴리에 빠르게 적응한 한국 수비수 김민재가 짧은 시간에 세계 빅클럽들의 영입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리버풀 등 많은 팀이 김민재를 열망하고 있다"고 연일 관심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은 자국팀 페네르바체에서 뛴 선수가 단기간에 주목받아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들은 꾸준히 "원래 김민재가 우리 수비진의 핵심이었다"고 아쉬워한 조르제 제수스 감독의 인터뷰 등 페네르바체 측 반응을 상세히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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