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라인으로 부족한가봐' PSG, 맨유 프랜차이즈 노린다

심혜진 기자  |  2022.08.12 23:21
마커스 래시포드./AFPBBNews=뉴스1 마커스 래시포드./AFPBBNews=뉴스1
파리생제르맹(PSG)이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12일(한국시간)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맨유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길 위기다.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프 길티에 PSG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원했다. 공격수를 찾던 중 래시포드가 레이더에 잡혔고, 영입까지 추진하게 됐다.

PSG는 이미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35)를 필두로 네이마르(30), 킬리안 음바페(24)로 이어지는 'MNM 라인'이 있다.

그럼에도 공격 보강을 추진하는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다. PSG는 지난 10년간 리그1에서 8번이나 우승을 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맨유가 래시포드를 순순히 내줄지는 미지수다. 일단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치기는 했지만 쉽게 내줄 수 있는 자원은 아니다.

프랑스 레퀴프 보도에 따르면 PSG와 맨유는 직접적인 접촉은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래시포드 측과는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 에이전트와 PSG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기류가 오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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