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7세’ 페르난지뉴, 가장 파워풀한 골 선정… EPL 마지막 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7 00:08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37세 페르난지뉴의 발목 힘은 여전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지뉴가 가장 파워풀한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1일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로 피치를 밟은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즈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아크 부근에 있던 페르난지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아래로 쭉 깔려 골키퍼 손 맞고 그물을 갈랐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당시 페르난지뉴의 슈팅은 평균 속도 117.6km/h였다. 2021/2022시즌 상대에 굴절되지 않은 득점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2위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기록한 득점이다. 그의 골은 104.7km/h로 측정됐다. 페르난지뉴의 득점이 약 13km/h 빨랐던 것.

이번 수상은 페르난지뉴의 EPL 마지막 상이다. 맨시티 리빙 레전드인 페르난지뉴는 올 시즌을 끝으로 9년 동행을 마친다. 맨시티의 EPL 제패에 일조한 페르난지뉴는 자국 브라질 복귀가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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