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부모, 손주 젠 돌보기..부채 들고 춤추고 노래 부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성열 기자  |  2022.05.19 17:20
/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1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되는 431회는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엄마 사유리가 없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낸다. 젠의 방긋 웃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 가운데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 젠 사랑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뜨린 젠을 진정시키기 위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필살의 노력이 담겼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젠과 다정하게 이마를 맞대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젠의 울음을 멈추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할머니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애교를 보내고 있는 것. 과연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없는 젠을 웃음짓게 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젠의 천사 같은 깜찍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앙증맞은 손으로 요술봉을 들어 볼에 콕 찌르며 애교를 부리고 있다. 엄마 사유리가 젠의 눈을 가리며 '우르릉' 한 후 '뿌움'하며 손을 치우자 젠이 '꺄르르'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젠을 바라보더니 "젠은 너무 커. 우린 허리가 아픈 나이야"라며 손주 돌보기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던 할아버지는 이내 "어이, 두목"이라고 젠을 부르는가 하면, 젠과 할아버지의 귀에 이어 발바닥까지 서로 닮은 구석을 찾아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엄마 사유리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젠과 할머니 할아버지. 이들은 젠이 울어도 호탕하게 웃으며 '누가 뭐라해도 최고'인 손자 젠을 향해 온몸을 불사하는 사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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