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NCT127→이펙스, 10월 말 가요계 수놓을 보이그룹

이덕행 기자  |  2021.10.18 11:04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가을의 정취가 절정으로 향해가는 10월. 가요계에서도 보이그룹 컴백 대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신인 그룹부터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이 출격해 가요계를 수놓는다.


글로벌 케이팝 강자 세븐틴(SEVENTEEN)은 22일 컴백한다.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발매 이후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4개월 만에 돌아오는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과 더 깊어진 사랑의 열기를 전한다. 특히 'Attacca'는 예약 판매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예고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또한 '자체 제작돌'답게 멤버들이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해 세븐틴의 음악색을 확고히 전할 것을 예고했다.

최근 정규 3집 'Sticker(스티커)' 활동으로 전 세계 차트를 사로잡은 글로벌 그룹 NCT 127은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Favorite(페이보릿)'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Favorite'을 비롯한 신곡 3곡과 정규 3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Sticker'로 발매 일주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및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 국내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 등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한 NCT 127이기에 리패키지 앨범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 최대 기대주'로 이름을 알린 EPEX(이펙스)도 10월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지난 6월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한 이펙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데뷔 앨범 최고 초동 판매량 달성, 데뷔 앨범 전량 품절, 이스라엘 및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종 기록을 썼다. 이펙스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는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등장과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펙스는 타이틀곡 'Do 4 Me(두 포 미)' 활동을 통해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27일 컴백하는 저스트비(JUST B)는 첫 번째 싱글 앨범 'JUST BEAT(저스트 비트)'의 타이틀곡 'TICK TOCK(틱톡)'을 통해 다시 한번 '퍼포먼스 맛집'다운 모습을 발산할 예정이다. 데뷔곡 'DAMAGE(데미지)'를 통해 독보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팀워크,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저스트비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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