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코로나 2명 확진 '거짓 양성'... 해프닝 일단락

김명석 기자  |  2021.10.17 23:25
토트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거짓 양성이었음을 공식 발표한 토트넘 구단.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거짓 양성이었음을 공식 발표한 토트넘 구단.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선수단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거짓 양성(위양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의료기밀상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선수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거짓 양성반응이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아 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판정이 나왔고, 이에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임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서 영국 현지에서 보도된 토트넘 내 2명의 선수 코로나19 확진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에선 코로나19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열흘 간 격리해야 한다는 소식이 잇따른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루머가 돌아 팬들의 우려가 컸는데, 결국 거짓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같은 우려도 모두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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