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떡튀순집, 김동준 등장에 "누군지 몰라"[★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5.28 00:32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김동준이 등장했지만 떡튀순집 사장님은 알아보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떡튀순집에 방문해 튀김 비법을 전수했다. 사장님이 오징어를 튀기는 것을 본 백종원은 "그렇게 하면 꽃이 펴요?"라고 말하며 직접 나섰다. 튀김에 꽃모양 내는 방법을 알려준 것. 이어 백종원은 "앞집도 분식집이 있다. 근데 거기 김말이가 더 맛있다.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조언했다.

새로운 비밀병기 김동준이 등장하기도 했다. 김동준이 가게로 들어서자 백종원은 "누군지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사장님은 "모르겠다"라며 미안해했다. 김동준은 그런 사장님을 위로하며 꽃다발을 건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집에 보조메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여기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집이 된다면 보조 메뉴가 필요 없다. 그런데 그건 꿈이자 목표다. 오리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다른 음식이 필요하다"라고 사장님을 설득했다.

오리주물럭집은 돼지주물럭을 보조메뉴로 내놨다. 백종원은 돼지주물럭을 맛본 후 "맛있다. 그런데 '오리보다 이게 낫다'라는 말은 안 나올 것 같다"라며 보조메뉴로 적합함을 설명했다.

양세형은 쫄라김집을 방문해 멘보사과를 보완했다. 양세형은 사장님의 멘보사과를 보며 "여기서 더 진한 색이 나와야 한다. 어머니가 한 것처럼 넓은 그릇에 하면 수분이 빨리 증발해서 연한 색이 나온다"라며 꼼꼼하게 설명했다. 상황실에서 양세형을 본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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