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지아 첫CF 주인공은 배용준

문완식 기자  |  2011.04.22 17:01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이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지아의 국내 첫 데뷔CF 주인공이 배용준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지아와 서태지는 서태지가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이듬해인 지난 1997년 미국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다.

서태지는 2000년 6월 국내로 귀국, 음악활동에 복귀했다. 이지아는 계속해 미국에 머물다 2004년 국내에 잠깐 들어왔다.

소속사는 "당시 우연한 기회에 모 휴대폰 광고에 출연하게 됐고 촬영장에서 현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를 만나 연예활동에 대한 관심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지아가 출연한 CF는 LG텔레콤 휴대전화 광고였다. 주인공은 현 소속사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우 배용준.

배용준이 미소를 띠고 길을 걷다 전화통화를 하며 걸어가는 이지아를 흘깃 쳐다보는 장면이다. 몇 초 안되는 장면이지만 미국에서 귀국 당시 이지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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