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자전거연맹에 기부금

채준 기자  |  2022.05.17 10:11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5일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대한자전거연맹에 전달했다.


소외계층 사이클 꿈나무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엘리트 사이클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경기력 향상,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자전거연맹은 사이클 꿈나무 선수 대상 훈련장비 지원, 사이클팀 창단학교 지원, 인프라 취약학교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사용계획을 밝혔다.

개회식에서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본 대회는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발전된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전달된 기부금이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사이클 기반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성익 영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시는 사이클 종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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