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권재관, 원래 이름은 권구복?..스튜디오 초토화

이시호 기자  |  2021.08.01 22:51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1호가' 개그맨 권재관이 본래 이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권재관과 김경아 부부가 시부모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아는 "원래 이름 권재관 아니잖냐"며 말을 꺼냈고, 권재관의 아버지는 "족보에는 구복이다"며 시원하게 권재관의 본명을 공개했다. 권재관의 구수한 본명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최양락은 "개그맨으로서는 구복이 낫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경아는 "카페 닉네임이나 택배를 권구복으로 시킬 때가 있다. RC 계열이나 자전거 계열에서는 권재관 이름이 너무 유명하니까 자기 딴에는 조금 블라인드를 친 게 아닌가"라고 이를 설명했고, 권재관은 "다른 이름 또 지어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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