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김대명, 조정석과 OST 경쟁 "주식 보듯..'아로하' 뒤에 있다고"[별별TV]

한해선 기자  |  2021.07.29 22:21
/사진=tvN '슬의생2: 하드털이' 방송 캡처 /사진=tvN '슬의생2: 하드털이' 방송 캡처


배우 김대명이 조정석의 '아로하'를 꺾고 음원차트 순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하드털이'(이하 '슬의생2: 하드털이')에서는 극중 '99즈'인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출연진은 김대명이 극중 부른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에 대해 얘기했다. 유연석은 김대명이 OST를 발표한 후에 보인 모습에 대해 "차트를 매일 보시더라. 주식 차트를 보듯이"라고 밝혔다.

정경호 역시 "(김대명이) 음원 나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며 김대명의 성대모사를 하곤 "'내가 (조)정석이한테 따로 전화해야 할 것 같다. 음원이 나오면 내가 어떻게 마음 가짐을 해야할지 정석이는 알 거 아냐'라고 했다"며 "아침마다 (김대명이) ''아로하'가 뒤에 있다'고 얘기한다"고 폭로했다.

김대명은 "차트 보는 걸 원래 몰랐는데 정석이가 '이런 경우가 살면서 많지 않으니까 간직해'라면서 캡처를 보내줬다"며 "음원 차트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게 뭔가 쑥스럽고 이상했다. 내가 (가수가) 본업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김대명에게 "사랑 받는 걸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걱정은 하지 말아라"라고 응원했다. 김대명은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가을에도 들어주시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익살을 떨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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