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고은성 "소시오패스적인 면 부각시키려 노력"[화보]

김나연 기자  |  2022.04.28 10:42
고은성 / 사진=얼루어 코리아 고은성 / 사진=얼루어 코리아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데스노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 역으로 '인생캐'를 만나 절정의 실력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는 고은성이 '얼루어 코리아' 5월호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바쁜 일상 속 봄을 맞이하는 여유롭고 나른한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연스러운 헤어, 메이크업과 산뜻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고은성 특유의 장난스러움과 더해지며 남성미와 댄디함, 소년미가 모두 공존하는 매력적인 비주얼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은성은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해 "참여하게 된 게 감사하다. 경사 있는 무대에서 움직여야 하고 테니스도 해야 해서 계속 긴장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본인이 맡은 '야가미 라이토' 역에 대해서는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을 법한 소시오패스적인 면을 부각시키려고 했다. 주변 사람들은 라이토가 올바르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완벽한 인물일수록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욕망과 필요에 따라 가면을 쓰고 벗을 때, 그 차이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각자의 정의를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무대 바닥과 벽면, 천장까지 3면을 LED로 채우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래픽으로 새로운 차원의 무대를 제시하며 연일 호평 받고 있는 독창적인 무대와 작품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개막부터 현재까지 전석 매진의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김선영, 강홍석 등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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