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 "17년만 귀환 행복, 역할 더 깊게 고찰"

김나연 기자  |  2022.05.19 10:21
배우 이완 맥그리거, 데보라 초우 감독이 1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디즈니+ 스타워즈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완 맥그리거, 데보라 초우 감독이 1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디즈니+ 스타워즈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로 17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배우 이완 맥그리거, 데보라 초우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리미티드 작품.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은 최고의 시리즈 '스타워즈' 속 전설적인 캐릭터 '오비완 케노비'와 이를 연기한 이완 맥그리거가 17년 만에 귀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완 맥그리거는 "컴백하게 돼서 행복하고, 특히 오리지널 배우와 비슷한 연령대와 가까워지다 보니까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오비완 케노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고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너무 잘 알고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의 다른 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작업이 특별하다.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진 상태고, 믿음을 잃어버린 상태다.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인물을 그리는 게 흥미로운 작업이었고, 다리 역할을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저는 그 다리를 잘 건너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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