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죽진 않을 듯"..난데없는 건강 이상설 해명史 [★FOCUS]

이승훈 기자  |  2024.03.28 10:00
이경규, 박봄, 에릭 /사진=스타뉴스 이경규, 박봄, 에릭 /사진=스타뉴스


말 그대로 '설'이다.

방송인 이경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2NE1 출신 박봄 등이 난데없이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해명하며 건강함을 어필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경규는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언급, "건강을 챙기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나왔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지난해 연말 한 누리꾼은 이경규가 출연한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을 캡처하며 "이경규 씨 귓바퀴를 보게 됐는데 선명하게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뇌경색, 뇌졸증, 심혈관 쪽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거울을 봤는데 진짜 주름이 있어서 난리가 났다"면서 "이후 아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고 MRI를 찍었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다더라.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걱정하지 마시라 얘기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Studio엔N' /사진=유튜브 채널 'Studio엔N'


고지용의 건강 이상설은 여러 차례 있었다. 다수의 콘텐츠에 등장할 때마다 수척하게 야윈 얼굴로 팬들의 걱정을 샀기 때문.

지난 20일 고지용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건강 이상설이 생겼을 때 주변에서 연락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면서 "이후 피 검사만 했다. 괜찮지는 않은데 건강 이상은 아니다. 금방 죽을 것 같진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지용은 올해 2월에도 건강 이상설을 거듭 해명했다. 그는 "건강 이상설 관련해 지인들에게 계속 전화가 오더라. '어디 안 좋냐'라는 얘기를 자꾸 들으니까 강박이 생겨서 먹어야겠다"라고 호소했다.

건강 이상설이 처음 제기됐던 지난해에도 고지용은 건강함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도 살이 빠졌다고 해서 살 좀 찌웠다"면서 "나는 정말 괜찮다. 예전에 비해 6kg이 빠졌다가 다시 3kg이 쪘다"라고 해명했다.

박봄 /사진=김창현 기자 박봄 /사진=김창현 기자


독보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봄은 지난 2022년, 이전과 달리 부쩍 살이 찐 근황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한 공연에 출연했는데 몇 달 사이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면서 "비활동기여서 조금 살이 찐 것 뿐,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화 에릭 /사진=김창현 기자 신화 에릭 /사진=김창현 기자


신화 에릭도 건강 이상설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층 후덕해진 근황이 공개된 것. 이와 관련해 에릭은 개인 SNS에 해당 이슈를 언급, "저 사진은 육아 초반 때라 잠을 잘 못 잘 때 같다. 술 자리에서 요청 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 건데 많이 이상한가.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98kg까지 찍어봤다.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주말 보내길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에릭은 2017년 동료 배우 나혜미와 결혼 후 2023년 3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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