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아형'서 쏟아내는 '고거전' 비하인드.."스페셜이네~"[★FOCUS]

이경호 기자  |  2024.03.23 14:17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아는 형님'에 출격해 또 하나의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426회에서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활약한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은 지난 10일 종영한 '고려거란전쟁'에서 각각 강감찬, 강감찬 처, 유방 역을 맡았다. 세 배우는 '고려거란전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남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번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의 입담이 예고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 '아는 형님 426회 예고편', 이어 23일 '[선공개] 요즘은 사극은 이렇게 찍는다고?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실감 나는 승마 연기'에서는 최수종의 눈부신 활약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책상 위를 가로지르는 슬라이드, 형님들에게 지지않는 입담과 강감찬 빙의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최수종은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김영철, 이상민, 민경훈, 김희철 등 '아는 형님' MC들과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또 윤복인의 최수종 반전 이미지 폭로, 정호민의 맛깔나는 입담으로 숨은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외에도 방송에 앞서 '아는 형님' 측이 공개한 예고에서는 최수종이 4번째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에 대한 심경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최수종은 명불허전 사랑꾼답게 "아내 하희라의 연극은 한 회차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라며 너무 많이 관람해 연극 대사까지 암기했다고 밝혔다.

또 '고려희라'로 '고려거란전쟁'에서 최수종과 부부 케미를 발산한 윤복인은 고충 토로와 함께 이미지 트레이닝을 위해 강감찬 역의 최수종에게 직접 쓴 자필 편지까지 공개했다. 이밖에도 윤복인은 '고려거란전쟁'에서 남편 강감찬에게 바가지긁는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일 수 있었던 사연을 전한다. 윤복인은 "현실 남편에게 화풀이하고 싶은 마음을 강감찬에게 풀었다"라며 리얼리즘 연기에 대한 진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정호빈은 "드라마에서 유방 역이 자숙을 하는 바람에 나도 강제 자숙했다"라고 밝히며 '고려거란전쟁'에서의 분량 실종에 대한 해명에 나선다. '고려거란전쟁'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정호빈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방송사를 떠나서 또 다른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인 셈이다. '고려거란전쟁' 종영 이후에도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배우들이 출연했기 때문. 앞서 KBS에서 방송됐던 '고려거란전쟁'의 스페셜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17일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고려거란 토크대첩'이 방송됐다. 김동준, 지승현, 김준배, 김혁, 이시아, 하승리,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최수종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 '고려거란 토크대첩'은 촬영 비하인드 외에 배우들이 함께 게임을 진행한 바 있다.

'고려거란 토크대첩'과는 색다른 볼거리로 '고려거란전쟁'의 비하인드를 접할 수 있을 '아는 형님'.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의 이번 예능 출격이 '고려거란전쟁'을 떠나 보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제대로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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