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케인 다 제쳤다… 손흥민, EPL 최고 공격수 등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7 18:2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연일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드디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 시간) 올 시즌 EPL 공격수들의 랭킹을 1~10위까지 발표했다. 종전 4위였던 손흥민은 3계단 뛰어오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9골 7도움을 수확했다. EPL 득점 2위를 달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이 한창이다. 딱 3골 차로 추격 중이다.

특히 최근 기세가 매섭다. 앞선 2경기에서 침묵했으나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5경기에서 총 6골 2도움을 휩쓸었다. 걸출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유다.

그 뒤로는 살라, 해리 케인(토트넘),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차례로 위치했다. 이전부터 꾸준했던 이들은 계속해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계단 점프해 5위에 자리했다. 호날두 역시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잠잠한 시기가 있었으나 이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6위부터 10위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장악했다. 루이스 디아스,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디오고 조타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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