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5월25일→6월22일로 개봉일 변경

전형화 기자  |  2022.05.02 08:21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탑건:매버릭'을 6월22일 개봉하기로 결정하고 내부 일정을 조정 중이다. 당초 '탑건:매버릭'은 5월25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적절한 개봉 시기를 조율하다가 6월22일로 최종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출세작 '탑건'의 후속작.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 뒤 팀원들과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986년 1편 개봉 뒤 톰 크루즈가 36년만에 다시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을 연기해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큰 작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개봉이 계속 연기됐던 '탑건:매버릭'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한편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6월 한미 기대작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 6월1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연출하는 한국영화 '브로커'가 6월8일 개봉을 확정했다. 볼거리가 늘어나는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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