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에게 일 생기면 큰 문제! 우승은...” 토트넘 새 시즌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05 22:16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일이라도 생긴다면 토트넘 홋스퍼도 끝이라는 의견이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미카 리차즈는 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예측하면서 토트넘을 전망했다.

리차즈는 “토트넘의 영입은 훌륭했다. 다시 동력을 얻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시즌 기대감을 가졌다.

이어 “주저 없이 말 할 수 있는 건 토트넘이 다가오는 시즌 TOP4로 마친다는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로 이어졌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토트넘의 우승 도전? 난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주축 선수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지갑을 열었고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했다.

콘테 감독이 보여줬던 지도력과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부분은 엄청난 기대감을 끌어내는 중이다.

많은 영입이 있었지만, 토트넘 전력의 핵심은 늘 그랬듯 손흥민과 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을 기록하면서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케인은 17득점을 뽑아내면서 토트넘의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핵심 자원인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 등 큰 문제가 생긴다면 토트넘 역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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