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첫 연출 부담감, 마동석 믿음에 힘 얻어"[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2022.05.24 11:15
영화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이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2.05.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이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2.05.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범죄도시2'를 통해 연출에 데뷔한 이상용 감독이 마동석에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

24일 '범죄도시2'의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전작인 '범죄도시'의 조연출 출신인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를 통해 연출에 데뷔했다.

이날 "처음 연출 제안을 받았을 때 굉장히 놀랐다. 제 나이에 이런 큰 기회가 온 것이 안 믿겼다. 강윤성 감독님이 다른 작품으로 하차하시고, 감사하게도 마동석 배우나 제작사, 투자사 여러분들, 1편을 함께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모두 믿어주시고 합심해서 해주셨기 때문에 용기를 얻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담감을 완벽하게 지울 수는 없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많이 됐었다. 688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의 흥행을 넘는다는 생각보다는 '욕은 먹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했다"라며 "1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주어진 환경 안에서 마지막까지 용기 잃지 않고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역시 기획자이자 제작자, 또 배우인 마동석이었다. 그는 마동석에 대해 '버팀목'이라고 표현했다. 이 감독은 "항상 유쾌하시고, 영화와 액션을 많이 연구하신다"라고 했다.

이어 "저한테는 큰 버팀목 같은 분이다. 마동석 배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더불어서 예전부터 기획, 구상해오신 작품이 너무 많다. 욕심도 많으시고 하고 싶은 것도 많으신 것"이라며 "또 배우로서도 현장에 가면 단역 배우들까지 존중해 주시고 끌어안으시면서 스태프도 잘 챙겨주신다. 제가 힘들 때도 괜찮다고 믿어주셔서 선배님 덕에 현장에서 모두 힘을 내서 잘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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