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때문 아니었다' RYU 조기 강판 진짜 이유, 다음 등판은 어떻게 되나

김우종 기자  |  2022.06.02 11:33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 /AFPBBNews=뉴스1
부진 때문이 아니었다. 류현진(35·토론토)이 조기 강판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팔뚝 통증 때문이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4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팀이 5-3으로 앞선 5회부터 마운드를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겼다.

시즌 3승까지 단 1이닝만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결국 팀은 7-3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서도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한 뒤 투구 수 65개만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아주 심각한 건 아니었지만 팔의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도 결국 팔 통증이 문제였다. 토론토 구단과 현지 중계진은 경기 도중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왼쪽 팔뚝이 좋지 않았다"며 조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오클랜드전 이후 약 한 달 동안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당시에도 역시 왼쪽 팔뚝 통증이 원인이었다.

시즌 내내 팔뚝 통증이 발목을 잡고 있다. 만약 이번 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쳤다면 4~5일 휴식 후 오는 7일 또는 8일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정확한 상태 확인 및 정밀 검진이 필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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