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벤투 감독, "6월 A매치에서 수비 불안? 그런 적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14 22:48


[스포탈코리아=상암] 조용운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수비 불안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최종전에서 이집트에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고전했던 한국은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이집트를 압도했다. 만회골을 내주긴 했지만 여러 선수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월 A매치 결과는 나름 성공적이었다. 브라질 1-5 완패를 제외하면 무패를 기록했다. 여러 주전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빠진 가운데 거둔 성과였다.

경기를 마친 벤투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치렀다. 공격도 좋았고 수비적으로도 많은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상대를 압도하면서 계속 컨트롤했다. 4골 모두가 다른 장면이었다는 게 고무적이었다. 선수들의 좋은 태도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벤투 감독 일문일답

▲ A매치를 통해서 이 부분은 확실하게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건 뭘까

팀의 정신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 개선을 원하는 부분은?

잘하지 못한 것들은 개선해나가야 한다. 모든 경기에서 실수가 나오는데 가장 중요한 건 잘했던 것을 계속 보여주면서 유지하는 것이다.

▲ 수비 불안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왔다. 이번 경기는 이전과 달라졌다고 보나?

6월 경기에서 수비 불안은 본 적이 없다. 물론 실수는 있었다. 실수는 앞으로도 당연히 나오는 것이다. 중요한 건 실수를 분석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잘했던 것은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수비라인 이외에도 많은 걸 분석해야 한다. 기술적, 전술적 부분보다 더 좋았던 건 선수들 반응이었다. 선수들은 지고 있어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모든 걸 보여줬다. 선수들의 반응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 베스트 11에 대한 계획이 분명해 보인다. 부상 등에 대한 추가 옵션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번 6월 소집에 결장한 선수들이 많았다. 우리가 소집하던 박지수가 오지 못했고 소집 기간 동안 정우영이 부상으로 빠졌다. 황희찬은 칠레전을 한 뒤 훈련소에 입소했다. 황인범은 이번 이집트전에 결장했다. 다르게 말하면 이런 요인들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갔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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