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칠레전서 ‘최초’ 기록 썼다… 2G 연속 프리킥 골은 역사상 처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6.11 16:22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열린 칠레, 10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2경기 연속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 선수가 2경기 연속 프리킥으로 직접 골을 터뜨린 것은 한국 대표팀 A매치 역사상 손흥민이 사실상 최초”라고 밝혔다.

이어 “1960년대 이전 일부 경기에서 득점 과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100%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프리킥으로 직접 골을 넣은 사례가 거의 없어 손흥민이 최초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6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에서도 아크 서클 뒤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33골 중 직접 프리킥으로 3골을 기록했다. 프리킥으로 넣은 3골 모두 후반전에 아크 서클 부근에서 슛을 성공한 것이 공통점이다.

한편 한국 선수 중 A매치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왼발의 달인’ 하석주다. 하석주는 1996년 한중정기전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997년 친선경기 호주전과 월드컵 예선 태국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총 4골로 이 부문 1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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