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클롭도 SON-케인에 벌벌… “진정시킬 방법 찾아야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7 00:26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토트넘 홋스퍼 듀오가 두렵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다. 그들은 올 시즌 3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둘은 서로를 이해한다. 한 명이 볼을 잡으면 한 명은 재빠르게 뛴다. 클롭 감독은 그들이 리버풀에 위험을 가하는 선수임을 빠르게 인정했다”며 발언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그들은 전방에서 미친 듯이 스피드를 낸다. 케인은 정말 엄청난 선수다. 그들은 막는 것은 가장 큰 도전이다. 우리는 그들을 진정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손흥민, 케인 듀오를 경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 듀오다. 총 41골을 합작했다. 여기에 지난 1월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합류하면서 토트넘의 공격력은 배가됐다. 리버풀이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리버풀에 골칫덩이 같은 존재다. 둘은 지난해 열린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봤다. 당시 리버풀과 토트넘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서로를 마주했다. 리버풀은 ‘우승’,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반드시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8일 리버풀 안방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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