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 미쳐 버린다면...” 득점왕 경쟁 예측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3 23:5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은 시작됐다.

손흥민의 발끝은 매서웠다. 득점포를 가동하기 위해 레스터의 골문을 겨냥했고 후반 15, 33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19호골 고지에 올랐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는 단 3골이다.

득점왕 경쟁 구도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8일 리그에서 격돌한다.

리그 우승과 TOP4라는 목표가 있기에 리버풀, 토트넘 모두 승리 의지를 불태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득점왕을 놓고 싸우는 손흥민과 살라의 대결도 눈에 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살라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몇 골은 더 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손흥민이 미쳐 버린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득점왕은 힘들어 보인다”고 현실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좋아할 것이다. 라인을 올려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기에 공략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찾을 것이다”고 활약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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