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후배도 SON에 존경심..."100% 월클, 겸손해서 과소평가 됐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3 13:1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라이언 세세뇽도 '선배' 손흥민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세세뇽은 손흥민을 두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8, 19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남겼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을 계속 이어나갔다.

토트넘은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레스터전 승리는 어느 때보다 값졌다.

경기가 끝난 뒤 동료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특히 세세뇽은 손흥민이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냐는 질문을 받자 "100% 월드 클래스다. 그는 지난 6~7년 동안 일관성을 유지했고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가 왜 과소평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 생각엔 그가 겸손해서 그렇다. 결코 오만한 선수가 아니며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손흥민-케인 조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손흥민은 세계 정상급의 선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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