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성’ SON 파트너되나… “콘테, 베일 대신해 영입 타깃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4.22 07:04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니콜로 자니올로(AS 로마)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0일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 영입이 무산되면서 타깃을 변경했다. 자니올로를 품기 위해 영입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베일의 복귀를 추진했던 토트넘이지만 어렵게 됐다.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가족들이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기 때문에 잉글랜드도 돌아갈 생각이 없다. 그리고 그의 대체자로 자니올로가 떠올랐다.

이탈리아 ‘갈치오 메르카토’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자니올로를 데려오길 원한다. 토트넘은 그를 두고 여러 팀과 경쟁해야 할 거다. 자니올로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외에도 유벤투스, AC 밀란,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니올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99년생 자니올로는 ‘이탈리아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노아, ACF 피오렌티나, 비르투스 엔텔라, 인터 밀란 유스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18/2019시즌 로마에서 프로 무대 첫 발자국을 남겼다.

매 시즌 꾸준한 성장을 이룬 자니올로는 로마의 공격을 책임지며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로마 통산 105경기에 나서 21골 14도움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클루셉스키를 품으며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본 토트넘은 자니올로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다.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자니올로는 주급 9만 5,000파운드(약 1억 5,400만 원)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자니올로 측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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