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똑같다니...' 한국 월드컵 우승 확률 공개, 1위는 어디?

김우종 기자  |  2022.04.05 18:03
3월 29일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1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3월 29일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1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공개됐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조에 속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일본과 똑같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된 가운데, 이제는 월드컵 우승 확률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공개됐다"면서 한국과 일본의 순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베팅 업체 윌리엄 힐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우승 확률로 400배(400/1)의 배당이 책정됐다. 한국과 일본은 본선 진출에 성공한 국가들 및 플레이오프에 나설 국가들 중에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1위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로 6/1의 배당이 매겨졌다. 브라질은 지난달 발표된 FIFA 랭킹에서 벨기에를 2위로 내려앉히고 1위로 등극했다. 남미 예선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은 브라질은 예선 17경기에서 40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의 뒤를 이어 프랑스가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파리생제르망),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앞세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제패를 노리고 있다.

3위는 잉글랜드였으며, 4위는 스페인, 아르헨티나와 독일이 공동 5위였다. 벨기에와 포르투갈이 공동 7위에 자리했으며, 네덜란드와 덴마크, 크로아티아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일본, 스코틀랜드, 호주가 나란히 400/1의 배당을 받은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상 500/1), 뉴질랜드(1000/1), 코스타리카(1500/1)는 더 아래쪽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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