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전 세계가 칭찬한 NEW 히어로 "액션의 최고봉"

강민경 기자  |  2021.10.29 11:0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최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마동석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터널스'는 지난 18일과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와 화상 기자회견 인터뷰 직후 뜨겁게 쏟아지는 현지 언론들의 영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믹북닷컴의 브랜든 데이비스 기자는 "마동석이 연기한 길가메시와 이카리스의 연기는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며 '이터널스'를 본 소감을 전했다. 미국 유명 연예 매체 데드라인의 Pete Hammon은 "전쟁터에서는 무시무시하지만 마음속은 겁쟁이인 테나의 전사이자 조력자인 길가메시 역으로 돈 리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존재다"라고 평했다.

미국 코믹 및 게임 전문 매체 다이렉트의 Liam Crowley은 "힘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마동석의 길가메시는 서로 제각기 다른 팀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때 가장 강해진다"라고 전했다. 미국 아트 엔터테인먼트 매체 오브저버의 Oliver Jones는 "치매로 고통받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핀 적이 있다면, 모든 이들을 몰아세우는 테나를 보호하고 보살피는 이터널스의 천하장사 길가메시(부산행의 돈 리)의 모습에 감동받고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코믹 전문 매체 너디스트의 Rosie Knight는 "졸리와 리는 영화에서 가장 놀라운 커플 중 하나로 함께 스크린에 나올 때마다 빛이 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슬래쉬필름의 Hoai-Tran Bui는 "길가메시(돈 리, 불굴의 존재 그 자체)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하고 친절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영국 코믹 및 게임 전문 매체 덴오브긱의 Don Kaye는 "훨씬 더 좋은 것은 테나의 충실한 친구인 초강력 길가메시 (할리우드 영화 속 최초의 한국인 슈퍼히어로)역의 진심 어린 마동석"이라며 호평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8~9개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5년 넘게 여성 스턴트 경력을 쌓아온 유니스 허터트는 마동석과의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스턴트 팀이 가장 좋아한 배우다. 저희가 어떤 동작, 움직임을 제시하든 자기 앞에 놓인 장면은 뭐든지 그대로 해내는 배우로 마동석이 지금까지 한 모든 장면들이 다 멋졌다"라며 극찬했다.

'이터널스'를 감상한 이들은 하나같이 "마동석은 좋은 연기력을 갖춘 파워하우스. 액션의 최고봉"이라고 입을 모았다. 헐리우드도 반한 마동석. 뛰어난 연기력과 그의 오랜 복싱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주먹 액션까지 독보적인 이런 배우는 세계적으로 특별하고 드물다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을 뿐더러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써 전 세계 해외동포들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에게도 큰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한국을 더욱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보다 훨씬 이전에 마동석을 선택했던 마블과 클로이 자오의 혜안은 한국 팬들과 아시아인들에게도 큰 자긍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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