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럽, '한국판 클럽하우스' 론칭..'국민 메타버스'로 귀환

문완식 기자  |  2021.06.30 10:41
오는 7월 부활하는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파트너사인 싸이클럽(CyClub)이 지난 11일 부산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었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발표에서 전국의 14개의 기업 중 최종적으로 1위에 선정되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부산지역 블록체인 특구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싸이클럽(CyClub)은 중기부 주관 규제특구 챌린지의 부산지역 1위사업자로 특구 사업자 지위가 부여되며, 향후 부산시는 싸이클럽(CyClub)재단과 협력하여 부산시의 여론과 정책현안 및 토론기능을 제공하는 공공 블록체인 보안 메신저인 동백Talk(가칭)을 론칭할 예정이다.

약 1000만 명의 회원 수와 180억 개의 데이터를 보유한 가장 강력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만큼 사업의 규모와 방대한 데이터로서 싸이월드는 이미 준비된 킬러 콘텐츠임을 증명한 것. 무엇보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부산시와의 국책사업의 첫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의 보안 메신저의 기술을 제공하는 '싸이클럽(CyClub)'은 싸이월드 메인넷의 첫번째 DApp 파트너사이며, 블록체인 기반 음성채팅 SNS 플랫폼 개발 회사로, 8인이 동시에 대화가 가능한 다자간 음성채팅 기능을 메인으로 제공하는 메신저 플랫폼이다.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NS '클럽하우스'와 흡사하지만,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팔로어와 크리에이터 후원하기 시스템 및 사진, 영상, 라이브 채팅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유저가 자유롭게 NFT로 생성하고 판매하는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제공 등 블록체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유저 친화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진일보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싸이클럽재단측은 이러한 싸이클럽(CyClub)의 기술력을 부산시의 공공앱 플랫폼에 협력하여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향후 부산시의 공공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싸이클럽 측은 "다가오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를 겨냥하고 차세대 플랫폼으로써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향후 각종 상거래, 교통, 의료, 관광,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패션 브랜드 등 생활밀착형 메타버스를 이용한 사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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