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주4회로 증편 운항

김혜림 기자  |  2022.07.18 12:31
아시아나항공이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기존 주 2회(수·금요일)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요일)로 두 배 늘렸다.

오전 9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이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 및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천연자연에서 승마·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며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유전자증폭(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 동안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및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10월31일까지 출발 한정)을 제공한다.

이밖에 ▲9월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하는 여객 대상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이번달 31일까지 같은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색동크루 이모티콘 증정 ▲9월30일까지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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