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반인에게도 항공안전 체험 기회 제공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1.03.19 11:24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티웨이항공은 자체 훈련센터 객실승무원 체험을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로 확대한 '티웨이 크루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김포공항 화물 청사내에 위치해 있다.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는 베이직 코스와 인텐시브 코스로 운영된다. 4월9일 실시되는 베이직 코스는 3월29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4월14~16일 양일간 진행되는 2일 과정의 인텐시브 코스 신청은 4월2일까지다.

비상탈출, 도어 슬라이드,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목적별 실습실과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화재 진압실 등 비행 안전의식 강화에 효과적인 최신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를 통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악기상 같은 비정상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훈련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예비 항공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를 담당하는 승무원들이 직접 안전과 서비스 교육을 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크루 클래스를 일반 참여자에게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크루 클래스 온라인 사이트 오픈 이후 훈련센터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졌으며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부터 취업 준비생, 객실승무원 업무에 관심있는 일반인까지 항공 안전의식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수준 높게 항공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과 서비스 체험 등 교육 기부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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