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6.4% 증가한 24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06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5% 증가했다. 3분기말 총 취급액은 1년 전보다 14.6% 늘어난 133조2187억원이다. 이중 신용판매 취급액이 123조188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늘었다.
상품체계 개편 및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회원수가 39만명 순증하고 인당 사용액이 6.3% 증가하면서 신용판매 취급액이 성장했다.
카드론 등 금융상품 취급 확대기조에 따라 금융 취급액은 1년 전보다 42.1% 늘어난 10조300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연체율은 1.03%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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