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3분기까지 흑자기조를 지속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