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3분기 영업익 272%↑…"패션 업황 속 사업구조 개선 효과"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11.14 17:05
LF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고 14일 잠정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4810억 원으로 15%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455억 원으로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3억 원으로 672% 증가했다.

코람코 금융부문의 리츠 매각보수 증가 등 실적호조로 연결 매출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272%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LF는 "국내 소비경기 둔화와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패션 매출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사업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와 헤비 아우터 등 겨울옷 판매를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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