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KR 회장 "탈탄소화·디지털 전환 필수, 협력 중요"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11.14 16:52

코마린컨퍼런스서 글로벌 해운·조선업계 동향 미래 비전 발표

이형철 KR 회장이 코마린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R

이형철 KR(한국선급) 회장은 "해사업계가 환경 규제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고 있다.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필수적인 과제이자 해사산업계의 미래"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해사산업계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4 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코마린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해운 및 조선업계의 동향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사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코마린컨퍼런스는 세계 주요 해운·조선·기자재 등 관련 업계 전문가가 모여 해사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는 탈탄소와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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