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클라이언트 사업)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사업은 3분기에 매출 204억 원과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 FSN은 핵심 광고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생성형 AI 광고 시장에 뛰어들고 최근 안성재 셰프를 모델로 한 광고를 성공시키면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및 플랫폼 액셀러레이팅 사업부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하는 부스터즈는 1~3분기 누적으로 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고 원과 영업이익 76억 원을 기록하며 연매출도 경신할 예정이다. 그밖에 플랫폼 부문의 '대다모', K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 부문도 성장세라고 밝혔다.
서정교 FSN 대표는 "핵심 경쟁력인 광고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결실을 공유하는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오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 역시 브랜드, 클라이언트, 플랫폼 액셀러레이팅 사업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