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0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35억원으로 이 기간 23.4% 빠졌다. 누적 매출액은 2조6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83억원으로 같은 기간 6.8%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부분 매출과 이익은 소폭 증가는 했으나 국내 매출액 증가가 미미했다"며 "매출을 위한 판매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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