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2001년부터 환경부가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 중 갖게 된다. 시는 수상과 함께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공공하수도 시설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흩어져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은 더욱 높여 시민 중심의 하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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