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7% 가까이 급등한 반면,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비엠은 6% 넘게 급락했다. 두 회사 간 시총 격차는 10조원 넘게 벌어졌다.
14일 코스피에서 알테오젠은 오후 2시3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6.5%(2만7500원) 오른 4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52주 최고가인 45만55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장 중 최고가는 45만3500원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6.7%(9600원) 내린 1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6%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각각 23조9135억원, 13조1836억원이다. 시총 격차가 10조7299억원으로 벌어졌다. 알테오젠은 올해 9월27일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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