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를 주관한 대학은 선문대를 비롯해 건양대, 공주대, 상명대, 순천향대, 한서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호서대 등이다. 이재관 국회의원실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창업보육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9개 대학에서 참여한 17개 팀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의원의 축사 영상으로 시작한 경진대회는 △일반창업 및 기술창업 분야 아이디어 발표 △아이디어 패널 전시 등으로 이어졌다. 선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팜글리팀과 심터팀은 각각 일반창업 분야 대상, 기술창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팜글리팀의 이유나 AI소프트웨어학과 학생(3학년)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업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창업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학생들에게 심은 기업가정신의 씨앗은 각종 창업 프로그램에서의 성과로 개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권 대학들과 협력해 지역창업 인프라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2024년 스타트업 밋업페스타'가 열렸다. 충남도가 주최한 이 행사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 의원, 문 총장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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