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등 4개사, ESG 확산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11.14 14:29
1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국내외 올바른 ESG 지식 확산과 인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에서 고문현 ESG 학회 회장(왼쪽)과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인즈그라운드

마이스(MICE, 회의·인센티브 여행·컨벤션·전시)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14일 한국ESG학회, 온나무, 에픽라이즈와 14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내외 올바른 ESG 지식 확산과 인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ESG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ESG 관련 행사 기획·공동 개최 △ESG 관련 공동 마케팅·콘텐츠 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방안 모색 등 4가지 주요 협력 항목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각 참여사가 ESG 분야에서의 공동 콘텐츠 개발과 행사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향상과 ESG 인식 확대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들은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ESG 사례 발굴과 지원을 도모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ESG 행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자원을 행사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ESG 지식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기회를 더 모색하겠다"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2. 2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3. 3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4. 4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5. 5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