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친환경자동차 정비 전문가 양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11.14 14:11
최상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김학재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우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장, 김영호 충북보과대 부총장, 김영봉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왼쪽부터)/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컨퍼런스룸에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 전국현대자동차 종합블루핸즈 정비가맹점 충북연합회,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청주연합회 등과 친환경자동차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영호 충북보과대 부총장과 김승희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최상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김학재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우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장, 김영봉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국가적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지역 자동차 정비인력 수급 △친환경 정비인력 직업훈련 프로그램 설계 △신기술 교육 실시 △수료생 및 훈련생 채용연계 등이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충북지역 친환경자동차 정비 인재들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상호협력하는 교육시스템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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