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 10.07%..46만6287명 응시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4.11.14 14:1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일인 1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본 시험에 앞서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어난 52만2670명이 지원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해 치뤄진다. 2025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표는 약 3주뒤인 12월 6일 수요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사진=임한별(머니S)
오늘(14일) 오전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46만6287명이 응시해 결시율은 10.07%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이날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결시자 수는 5만2210명으로 집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인 10.6%보다 0.5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시도별 결시율을 보면 충남이 13.24%로 지난해 수능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13.1%, 충남 11.87%, 대전 11.71%, 강원 11.68%, 경기 11.12%, 전북 10.32%, 세종 10.13%, 경북 9.58%, 경남 9.18%, 서울 9.10%, 제주 8.92%, 전남 8.17%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7.97%)과 대구(7.79%), 광주(7.61%), 부산(7.29%) 등은 모두 7%대 결시율을 보여 낮은 축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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