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이 ESG 전문가인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을 ESG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센터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수석전문위원은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환경경영 및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고, 삼정KPMG 회계법인을 거쳐 EY한영회계법인에서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파트너를 맡았다. 이후 법무법인 지평의 기업경영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산업자원통상부 탄소중립녹생성장 표준화 포럼 등 기관에 ESG 관련 자문을 제공해 왔다.
세종 ESG센터는 센터장인 송수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와 정 수석전문위원을 필두로 ESG 공시 및 평가, 전략, 투자, 실사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정 수석전문위원의 영입을 통해 ESG 센터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선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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