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에 늦었어요"…경찰, 수험생 154명 긴급이송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24.11.14 12:15
경찰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4일 교통경찰 등 1만1343명을 투입해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차량은 2547대가 투입됐다.

경찰은 시험장에 늦은 수험생을 위해 △경찰차량 태워주기(154건) △수험표 찾아주기(9건) △에스코트(3건) △기타(21건) 등을 지원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시험 종료 후 다중인파 예상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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