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배터리 전용 소화약제 기업 티엘엑스는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 '에서 전기차 실화재 시연을 진행한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를 비롯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티엘엑스는 'TL-XBF 소화약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티엘엑스는 비상조명 전문기업 유니비스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일본 기업과 해외 인증 취득을 위한 방안을 협의중에 있다.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는 "전기차 화재의 선제적인 진압과 대응장비인 TL-XBF가 각 기관에 도입된다면 전기차량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발굴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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