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은 월 130만명이 이용하는 웹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다. 가상 공간에서 오피스나 강의실을 만들고 행사를 열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퀴즈도 풀 수 있다. 현재 누적 사용자는 1000만명을 넘었고, 50만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가 제작됐다. 60만명 이상의 학생이 이 플랫폼에서 비대면 학습을 경험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노플로우는 '젭 스쿨 플랜'과 '젭 퀴즈' 상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젭 스쿨 플랜으로는 가상 공간을 무제한 생성할 수 있고, 젭 퀴즈로는 교육용 퀴즈를 쉽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간편 구매 서비스 '모노프로'는 학교와 지자체, 중앙부처,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에듀테크·AI 라이선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패들렛(Padlet), 코스페이시스(Cospaces), 카훗(Kahoot), 맨티미터(Mentimeter), 북크리에이터(Book Creator), 워드월(Wordwall), 어도비(Adobe) 등 인기 에듀테크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국내 약 1200곳의 공공기관에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모노프로'는 라이선스 계정 대량 생성부터 인증, 결제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국내외 다양한 에듀테크·AI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 동안 패키지로 구매하는 게 가능하다.
이기문 모노플로우 대표는 "젭과의 파트너십으로 신속하고 저렴하게 라이선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선도학교가 에듀테크 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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